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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독서 : 열 다섯 번째 – 일본어 천재가 된 홍대리 본문

BooKs/2010

2010 독서 : 열 다섯 번째 – 일본어 천재가 된 홍대리

リュちゃん 2010. 4. 13. 23:37

제목 : 일본어 천재가 된 홍대리
저자 : 이예숙

이 책의 저자이자 강남 YBM 일어센터의 강사인 이예숙 강사는 봉제 공장을 다니면서 야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 한 후 막연히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에 화장품 외판사원에 도전했다. 화장품을 팔기 위해 방문한 일본어 학원 원장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일본어 통역사의 월 수입이 영업사원의 두 배가 넘는 다는 사실을 알고 일본어 공부를 하기로 마음을 먹고는 일본어 학원에서 경리로 일하면서 공부를 시작해 우연한 기회에 휴강한 교실에서 수업을 하게 된 뒤로 학생들의 호응을 얻어 강사의 길로 들어섰다고 한다. 이 후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일본어에 대한 한계를 느껴 무작정 일본으로 건너가 생활 일본어를 익히고 일본 동양대학교 일문학과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한마디로 그녀는 독했다.......-_____-;

책의 제목에서도 알수 있겠지만 이 책은 대형 종합 출판사에 다니는 홍대리가 일본어를 습득 하는 과정을 소설 형태로 이야기 함으로써  재미있게 독학으로 정복하는 추리 일본어 학습법을 알려준다.
그냥 소설 책 한권 읽는 다는 기분으로 가볍게 읽어도 되겠지만 각 챕터마다 소개하는 단계별 일본어 학습법은 일본어 뿐만 아니라 영어를 배울 때도 적용 할 수 있는 학습 법들이니 꼭 적용 해보길 바란다.
사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예전에 한참 유행했던 정찬용씨의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의 일본어 판이라고 생각해 도 될듯하다.
아니다 이 책은 들은 대로 받아 쓰거나 받아 쓴 내용을 반복해서 큰 소리를 따라 읽으라고는 하지 않으니까 영절하와는 또 다른 학습법 인 것 같다.

여튼.....나의 경험에 의하면 영어든 일본어든 많이 듣고 많이 말하면 자연스럽게 익숙 해 지게 되어있다. 물론 개인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목차 

지은이의 글_ 일본어는 나에게 꿈을 이루는 통로였다

1장. 자신감을 찾을 통로가 필요해
고인 물처럼, 어제와 똑같은 오늘
아는 만큼만 말하라
상처 받은 만큼 일본어가 채워줄 거야
일본어 공부를 재미있게, 놀이처럼

2장. 히라가나도 모르는 홍대리, 독학을 시작하다
지루하지 않게 공부하려면
제대로 할 수 있는 게 하나라도 있었으면
1단계. 그림책으로 공부하기
소통을 위해선 눈치가 필요해
이 센세의 이것만은 꼭!_ 일본어도 발음은 중요하다

3장. 외우지 않고 추리하는 일본어
암기하지 말고 말로 내뱉어라
2단계. 문법은 필요한 만큼만
코페니스를 탈출하자
3단계. そうです로 어휘 늘리기
이 센세의 이것만은 꼭!_ 코페니스 퇴치하기
이 센세의 이것만은 꼭!_ 일본인이 사용하는 언어로 어휘력 늘리기

4장. 목표가 있어야 계속하는 힘이 생긴다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라
생각만큼 실력이 늘지 않아!
4단계. 하루는 드라마, 하루는 뉴스로 공부하기
내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이 센세의 이것만은 꼭!_ 일본 테마 카페에서 일본인에게 말 걸기

5장. 한국에서 일본 문화를 배우는 법
5단계. 일본어 능력시험과 JPT 도전하기
배경지식도 언어다
일본인 친구를 만들어라
상대의 눈을 보고 마음을 전달하라
이 센세의 이것만은 꼭!_ 일본 사이트에 가입해서 활동하기

내가 지금 이런 책일 읽고 감명 받을 때가 아닌데.... ごめんね マユちゃ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