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짱:Beyond MySelf

닥치고 정치 본문

BooKs/2011

닥치고 정치

リュちゃん 2011. 12. 25. 01:05

2011년 독서 - 서른 네번째

□ 제목
: 닥치고정치
□ 지은이
: 김어준
□ 독서기간: 2011 12월 18~12월 20일

그냥 다이렉트하게...ㅋㅋ

폼 잡는 이론이나 용어 빌리지 않고 일상의 언어로 정치를 이야기 해 보자고. 평소엔 정치에 관심 없는 게 쿨한 건 줄 아는 사람들에게,  그 놈이 그 놈이라는 사람들에게, 좌우 개념이 안 잡히는 사람들에게, 생활 스트레스의 근원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정당들 형태가 이해 안가는 사람들에게,, 이번 대선이 아주 막막한 사람들에게, 그래서 정치를 멀리하는 모두에게 이번만은 닥치고 정치, 를 외치고 싶거든. 시국이 아주 엄중 하거든. 아주...

졸라 고맙다. 해볼게. 쫄지 않을게. 가능 할 것 같다.... 쓰바

아래 내용은 hunet.co.kr에서 제공하는 인문학 강의 중 사기 11강의 내용이다. 어째 이리 똑 같을 고.......

방민지구심어방수(防民之口甚於防水 )
백성의 입을 막는 것은 물을 막는 보다 어렵고 힘들다.

여왕의 오만과 독선
주의 10대왕(재위기간: BC 877 ~ BC 841(37)
백성들에게 쫓겨나 타국에서 사망

특정인에게 독점케하는 편파정책
백성들의 입으로 소문이
불만을 터뜨린 사람을 잡아서 처벌
이웃나라 무당을 불러서 독심술을
마음으로 비방해도 처벌
백성들의 불만을 강압적으로 막으려는 무리수

소공의 충고와 직언

백성의 입을 막는 것은 물을 막는 것보다 심각합니다.
막힌 물이 터지면 피해자가 엄청난 처럼
백성들 또한 같습니다.
따라서 물을 다스리는 자는 물길을 터주고
백성을 다스리는 자는 말을 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백성들로 하여금 실컷 말하게 하면 정치의 잘잘못이 드러납니다.
좋은 일을 실행하고 나쁜 일은 방지 하는 이것이 바로 재물을 생산하여 입고 먹는 것에
쓰는 방법입니다. 백성들은 속으로 생각한 다음 입으로 말하며, 충분히 생각한 다음 행동으로
옮깁니다.
그런 그들의 입을 막는 일이 얼마나 오래 가겠습니까?